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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러닝 시 피해야 할 실수 (부상, 탈진, 착각)

by thesagetalks 2025. 11. 20.

겨울 러닝 부상 주의
겨울 러닝 부상 주의

 

 

추운 날씨에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겨울 러닝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겨울철은 여름과 다른 특성을 지니기 때문에 기본적인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부상, 탈진, 컨디션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겨울 러닝에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 3가지를 중심으로, 이를 피하는 방법과 안전한 러닝을 위한 핵심 팁을 소개합니다.

부상: 준비운동 부족과 미끄러운 노면

겨울철 러닝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는 바로 부상입니다. 차가운 날씨는 근육과 관절을 경직시켜 작은 자극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게 만들며, 눈이나 얼음으로 인해 노면 상태가 불안정해 넘어지거나 발목을 접질리는 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러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충분한 준비운동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실내에서 10분 이상 가볍게 몸을 푼 후 바깥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에서는 가벼운 조깅이나 동적 스트레칭을 통해 체온을 올리고 관절을 부드럽게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신발 선택도 부상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인 러닝화 대신, 접지력이 뛰어난 트레일 러닝화나 겨울용 아웃솔이 적용된 제품을 착용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 러닝 전용 미끄럼 방지 스파이크를 부착하는 것도 추천됩니다.

낮은 온도에서는 체온이 빨리 떨어져 근육 반응이 둔해질 수 있으므로, 페이스를 너무 급격하게 올리지 않고 점진적으로 증가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얼어 있는 노면에서는 짧고 빠른 보폭으로 중심을 낮춰 안정감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탈진: 수분 부족과 에너지 고갈

겨울철에는 땀이 덜 나고, 기온이 낮아 목마름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수분 섭취를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러닝 중 체내 수분은 계속해서 손실되며, 이를 보충하지 않으면 탈진과 두통, 근육 경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겨울에는 여름보다 땀이 덜 나니까 굳이 물을 마시지 않아도 된다고 착각하지만, 이는 대표적인 겨울 러닝 실수입니다. 겨울철에는 공기 자체가 매우 건조해 피부와 호흡을 통해 체내 수분이 빠르게 증발합니다.

따라서 러닝 시작 전에는 미지근한 물 또는 이온음료를 소량 섭취하고, 1시간 이상의 운동을 계획할 경우 휴대용 보온병에 따뜻한 물이나 스포츠 음료를 준비해 중간중간 섭취해야 합니다. 이는 에너지 고갈을 막고, 체온 저하로 인한 피로 누적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에너지 공급도 중요합니다. 겨울 러닝 시에는 체온 유지에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공복 상태에서 장거리 러닝을 하면 쉽게 탈진할 수 있습니다. 러닝 전 바나나, 견과류, 통곡물 에너지바 등 소화가 빠르고 지속력이 있는 간단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착각: 기온·시간·거리 인식 오류

겨울 러닝 시 가장 흔한 실수 중 하나는 환경에 대한 착각입니다. 특히 초보 러너들이 흔히 저지르는 것이, "오늘은 덜 추운 것 같으니 괜찮겠지" 혹은 "한강길이 익숙하니까 굳이 준비 안 해도 되겠지" 하는 방심입니다.

먼저, 체감온도와 실제 기온의 차이를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기온은 영상이라도 바람이 강하면 체감온도는 영하로 떨어질 수 있고, 이는 러닝 중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날씨 앱에서 반드시 체감온도까지 확인하고, 이에 따라 복장과 운동 강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또한, 겨울에는 해가 짧아져 시간 감각이 흐려지기 쉬워 예상보다 빨리 어두워질 수 있습니다. 해가 진 후 러닝을 하게 되면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고, 야간 러닝 사고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반사 소재가 있는 옷, LED 팔찌, 헤드랜턴 등 안전 장비를 항상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리 감각도 오차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겨울에는 추위와 노면 상황으로 인해 러닝 속도가 느려지고, 몸의 피로도는 빠르게 증가하므로 자신이 달린 거리보다 훨씬 덜 달린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과훈련으로 이어지거나 무리하게 거리를 늘리는 실수가 생길 수 있으니, 러닝 앱이나 스마트워치로 정확하게 거리와 시간을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겨울 러닝은 계절 특성상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준비운동 부족으로 인한 부상, 수분 및 에너지 관리 실패로 인한 탈진, 기온과 거리 감각에 대한 착각은 겨울 러닝에서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이러한 실수를 미리 알고 대비한다면, 추운 겨울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러닝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작은 습관을 바꿔보세요!